가수 린, 길구봉구 응원 “보물같은 목소리”

 

[KJtimes=유병철 기자] 2AM 슬옹, 창민의 응원에 이어 가수 린이 릴레이 응원에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린은 지난 26일 길구봉구의 새 앨범 재킷 사진과 함께 보물같은 목소리를 가진 길구봉구! 곧 새 앨범이 나온다고 해요 ! 제가 참 애정하는 동생들 인데요.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 - 오지라퍼 이세진 올림이라는 글을 올리며 길구봉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글에 팬들은 봉구씨 드디어.....”,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OST같이 부르셨던 분 맞죠?”, “너무 반가와요등의 글을 남기며 함께 응원에 나섰다.

 

린과 길구봉구는 오랜 기간동안 친분을 유지한 사이로 길구봉구의 멤버 중 봉구는 지난 2010년 드라마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 OST ‘둘이 하나를 린과 듀엣으로 불러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인순이, 백지영, 하동균, 김태우, 2AM에 이어 린까지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들이 길구봉구의 실력을 보증하는 스타들이 늘어나면서 길구봉구에 대한 궁금증이 더 해지고 있다.

 

한편 길구봉구는 오는 41일 신곡 미칠 것 같아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