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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금주 음악방송 출연 끝으로 ‘ONE SHOT’ 활동 마감

 

[KJtimes=유병철 기자] 2012년 신인상을 독식한 뒤 ‘ONE SHOT’으로 화려하게 컴백하며 LTE급 성장 속도를 입증한 B.A.P(비에이피)가 금주를 마지막으로 ‘ONE SHOT(원샷)’ 활동을 공식 마감한다.

 

B.A.P의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월 두 번째 미니 앨범 ‘ONE SHOT’을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 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B.A.P가 금주의 가요 프로그램 출연을 마지막으로 앨범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또한 금주 초 대만의 지뮤직과 파이브뮤직 차트에서 1위 기록을 달성했던 B.A.P‘ONE SHOT’은 말레이시아의 대표적 지상파 채널인 8TV의 간판 프로그램 ‘Nite Live’가 매주 발표하는 ‘K-POP 차트에서도 1위를 달성하면서, 아이튠즈 힙합 앨범 차트 13개국 석권,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 점령에 이어 아시아까지 아우르는 B.A.P의 전세계적인 인기를 재확인시켰다.

 

B.A.P‘ONE SHOT’의 컴백과 동시에 10억원 규모의 블록버스터급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연일 실시간 검색어를 뜨겁게 달궜으며 지난 223, 24일에는 K팝 아티스트 중 최단기간이라는 또 하나의 기록을 세우며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B.A.P LIVE ON EARTH SEOUL’를 성황리에 치러냈을 뿐만 아니라, 오는 5월에는 일본에서의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 앞으로 이들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뮤직뱅크’, ‘음악중심’, ‘인기가요등 금주의 가요 프로그램을 마지막으로 ‘ONE SHOT’ 활동을 공식 마감하는 B.A.P는 휴식과 함께 현재 진행 중인 전국 팬 싸인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