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수애, 캐릭터만큼이나 강렬한 영부인 룩 화제

 

[KJtimes=유병철 기자] 지난 26일 방영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에서 주다해(수애)가 결국 영부인 자리에 올랐다.

 

자신의 소원대로 영부인에 등극한 주다해는 청와대 입성과 동시에 자서전 발간 등 여론을 활용해 국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게 되었으며 그녀의 야망을 고스란히 표현하는 듯한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수애의 영부인 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청와대에 입성한 후 더욱 세련되고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선보이는 수애는 이날 강렬한 레드 자켓에 그레이 컬러의 셔츠를 매치해 시선을 사로잡는 영부인룩을 선보이는 한편, 석태일과의 만남에서는 볼드한 스트라이프 자켓을 선택해 2013 봄여름 시즌 트렌드인 블랙 앤 화이트 룩을 선보였다. 강렬한 컬러, 대담한 패턴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수애는 스타일 뿐 아니라 연기 또한 카리스마 넘치는 영부인의 모습을 표현했다는 평이다.

 

수애가 착용한 레드 자켓과 셔츠는 모두 프랑스 브랜드 까르벵 제품으로 국내외 패션피플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으며 블랙 앤 화이트 스트라이프 자켓은 발망 제품으로 최근 화신’ MC 김희선이 착용해 이슈가 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주다해, 영부인 패션도 남달라”, “곧 완판녀 등극할 듯”, “다음주 영부인 룩이 궁금해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