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로즈, 로즈 팬츠 시리즈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샤트렌의 스위스 아웃도어 브랜드 와일드로즈가 본격적인 아웃도어 활동 시즌을 맞아 여성만을 위한 기능성 신제품 로즈 팬츠 시리즈를 출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와일드로즈의 로즈 팬츠 시리즈는 크게 로즈블랙, 로즈화이트 등으로 유니버설 발레단 출신 발레리나 김도연과 아웃도어와의 신선한 이색 조합과 함께 아웃도어에 예술이 어우러지면서 아웃도어 팬츠의 역동적인 활동성을 담아낸 발레리나의 아웃도어 스타일콘셉트를 적용한 차별화된 광고를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발레리나 김도연은 필라테스복과 발레복 대신 다크한 모노톤 컬러에 밝고 산뜻한 컬러로 포인트를 준 아웃도어 팬츠를 착용하고 아웃도어 차림에도 필라테스부터 발레까지 다양한 포즈를 부드럽게 연출해 기존 아웃도어의 거친 느낌을 오히려 여성스러운 이미지가 한층 더 부각될 수 있도록 표현했다.

 

와일드로즈의 로즈 팬츠 제품은 스트레치성이 탁월한 신축 소재 원단과 입체 패턴을 적용한 고기능성 바지로 편안한 착용감과 활동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튀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는 로즈 블랙 팬츠 제품은 아웃도어로서의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아웃도어 활동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멋스럽게 입을 수 있는 실용성까지 겸비한 패셔너블한 라이프 스타일 아이템이다. 또 날씬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도록 한 로즈 화이트 팬츠는 완성도 높은 핏감을 살린 매력적인 라인을 적용해 슬림한 바디라인을 살려주는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면서도 착용시 다리가 날씬하고 길어 보이는 스타일리시한 여성 아웃도어 팬츠 제품이다.

 

와일드로즈를 총괄하고 있는 유지호 이사는 지난해 다이어트 팬츠 시리즈를 출시해 출시 2달 만에 초도 물량이 모두 완판되는 등 30~40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S/S 시즌 로즈 팬츠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이면서 품질의 우수성은 물론 아웃도어의 고기능성과 함께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감각적인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강화해 패션성을 더한 트렌디한 아웃도어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와일드로즈는 아웃도어 스타일이 대중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패션 트렌드의 하나로 당당히 자리잡음에 따라 손예진을 모델로 발탁해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이고 세계 최초 여성전용 패션 아웃도어라는 특징을 앞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오는 2015450여개까지 매장을 확대해 매출 25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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