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스카프, 한국관광공사 명예 홍보대사 위촉

 

[KJtimes=유병철 기자] 국내 최초 한국+싱가포르 합작 걸그룹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카프가 신인 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한국관광공사 명예 홍보대사에 위촉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27일 진행된 위촉식에 참여한 스카프는 본인들의 히트곡인 ‘My love’ 무대를 선보여 분위기를 고조 시켰으며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위촉패를 받고 기념 촬영을 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져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한국관광공사 측은 다국적 그룹인 스카프는 우리나라의 위상을 떨치는데 매우 적합한 그룹이라고 판단했으며 중국어, 영어, 한국어 등 3개국어 이상이 가능한 그룹으로 이미 싱가포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어 다방면으로 한국을 홍보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카프를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K-POP 열풍을 필두로 스카프가 한국을 알리는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12, 데뷔 4개월 만에 한국과 싱가포르의 양국관계의 우호를 증진시키고 한류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서울외신기자클럽에서 주최한 'SFCC AWARD'에서 외신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기에 한국관광공사 측이 스카프를 눈여겨보고 있었다는 전언.

 

인사말을 위해 단상에 오른 스카프는 한국관광공사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K-POP은 물론 한국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홍보대사로서의 포부를 전했다.

 

또한 싱가포르 출신인 멤버 타샤는 한국은 사계절이 있어 아름답고 한식도 참 맛있다. 특히 한식은 반찬이 너무 많아 상다리가 부러질 것 같다고 재치 있는 소감을 밝혀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스카프는 'Oh! Dance'에 이어 ‘My Love'로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른데 이어, 새로운 멤버 주아와 하나의 영입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실력과 미모로 무장한 새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