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 ‘오프로드 원정대’ 평균 40도 무더위에서 촬영

 

[KJtimes=유병철 기자] 28일 방송될 SBS MTV ‘오프로드 원정대에서는 서호주의 대표 관광지, 피나클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경관이 펼쳐진다.

 

판타지 게임 형식이라는 차별화된 시도의 오프로드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프로드 원정대는 용사가 된 오프로드 멤버들이 여신을 구하기 위해 모험을 한다는 내용의 판타지 게임 형식으로 서호주의 대자연 속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이번 주의 미션 장소는 서호주의 피나클스 사막. 피나클스는 서호주의 대표 아웃백 지역으로 모래 사막위에 솟아난 기이한 모양의 석회암으로 인해 호주 내에서도 신성시 여겨지는 장소. 아름다운 경관으로 그동안 많은 영화나 드라마, 광고의 소재가 되어 왔으며 국내에는 영화 ‘10의 촬영지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예능 프로그램, 특히 아이돌 리얼리티로서는 처음 선보이는 장소로 오프로드 원정대에서는 헬리캠까지 동원하여 피나클스의 아름다운 자연과 오프로드 멤버들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멤버 키노는 평균기온 40도를 웃도는 피나클스의 날씨에 목이 말라 생수를 마시려는데 뜨거운 물이 되어 있었다고 표현할 정도였다.

 

특히 며칠간 진행된 사막 촬영에 자외선 차단제도 소용없는 강한 햇볕 탓으로 오프로드 멤버들 모두 살이 익고 까맣게 탈 정도로 고생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에서도 멤버들의 피부 변화가 눈에 보일 정도라고.

 

오프로드 원정대 3회는 28일 밤 11SBS MTV를 통해 방송된다.

 

한편 오프로드는 블락비의 지코가 프로듀싱한 헤드뱅잉으로 컴백하여 파워풀하고 남성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