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코르셋, 브라프라몰 통합 그랜드 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패션 란제리기업 엠코르셋은 기존 르페몰과 엠디스토리, 브라프라몰로 분리 운영되던 자사의 온라인몰을 브라프라몰로 통합해 그랜드 오픈한다.

 

지난 2010년 오픈한 브라프라몰은 국내외 속옷 브랜드의 다양한 정보를 한 자리에서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표방한 언더웨어 전문 쇼핑몰로서 타 온라인몰과 차별된 카테고리 분류와 다양한 기획전 진행을 통해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결과 회원수 30만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며 오케이아웃도어닷컴, 스타일난다 등과 같은 전문 분야별 대한민국 1등 쇼핑몰들과 어깨를 나란히 견줄 수 있게 됐다.

 

브라프라 관계자는 설립한지 불과 3년도 채 되지 않아 회원 수 1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증명한 브라프라가 이번 통합으로 인해 회원수 30만명을 자랑하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NO.1 언더웨어 전문 쇼핑몰로서 자리매김하게 됐다앞으로도 국내 최고의 언더웨어 쇼핑몰답게 속옷의 가격 거품을 걷어내고, 고객의 편의성과 속옷쇼핑의 즐거움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브라프라에는 속옷 브랜드 중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원더브라, 플레이텍스 및 캘빈클라인 등의 수입 브랜드와 비너스, 비비안 등 내셔널 브랜드가 골고루 입점 되어 있다.

 

한편 엠코르셋은 브라프라몰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마이리얼레드브라프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구매고객 100여 명에게 레드 컬러의 파우치, 립글로스, 머그컵 등 RED관련 사은품을 증정하고 국내외 유명 란제리 브랜드 특별전을 기획해 대고객 감사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