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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의리의 여신…1일 DJ 성공적 데뷔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한가인이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출연하여 꼭 일일 DJ를 하겠다는 1년 전의 약속을 지키며 28, 29일 이틀간 일일 DJ로 라디오를 진행하며 화제를 모았다.

 

매일 오후 12SBS 파워FM에서 방송되는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동시간 프로그램 중에서도 공감가는 코너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9일 또 다시 마이크를 잡은 한가인은 어제에 이어 능숙하고 여유로운 진행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29일 방송에서는 힐링을 원하는 청취자들의 고민을 들어주었으며 한가인의 백문백답코너에서는 집안일도 척척 잘하며 집에서는 목이 늘어난 티에 매일 똑같은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는 평범한 여자라고 말해 마냥 완벽할 것만 같은 한가인의 인간적인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또한 29일 방송에서는 남편 연정훈과의 깜짝 통화로 청취자들을 놀라게 했다. 한가인 부부는 서로의 애칭과 부부싸움시의 화해 법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그들만의 특별한 애정을 과시하여 잉꼬부부로서의 애정을 과시했다.

 

한가인은 라디오를 진행하는 이틀간 포털 사이트들의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수많은 청취자들이 관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 방송은 한가인의 목소리뿐만 아니라 여신자태에도 청취자들이 매료되어 게시판의 글이 평소보다 훨씬 많은 글이 남겨졌다는 후문이다.

 

라디오를 듣던 청취자들을 여신님의 라디오 강림이다”, “얼굴도 이쁜데 목소리도 너무 차분하고 이쁘다”, “계속 디제이해주시면 안되요?”, “인형이 말을 하네?”등 한가인의 라디오 디제이 진행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