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2’ 박현빈, 왁스와 콜라보레이션 무대

 

[KJtimes=유병철 기자] 오는 30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2’이 이 시대 여성들이 좋아하는 트로트 곡이라는 주제로 지금은 여성시대 특집으로 진행된다.

 

다수의 음악 프로그램이 아이돌 댄스음악 위주로 편중된 가운데 이번 불후의 명곡2’의 주제는 전 연령층의 대중들을 아우르기에 충분하다.

 

이날 녹화에서는 여성들이 선호하는 곡으로 MC로 활약 중인 박현빈의 샤뱡샤방이 선곡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박현빈의 샤방샤방을 미션 곡으로 택한 가수 왁스는 곡 후반부 박현빈의 깜짝 게스트 출연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일으키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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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녹화분에는 아이돌 그룹 유키스는 가수 강진 땡벌을 재해석, 아이돌 만의 경쾌함과 발랄한 느낌으로 무대를 꾸며 한층 재미를 더했다.

 

30일 오후 615분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2’에는 배우 엄앵란, 김창숙, 성우 송도순이 전설로 출연하며 왁스, 유리상자, 나르샤, 다비치, 유키스, 뮤지컬 배우 윤형렬이 출연해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