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청정섬 제주의 아름다움을 다양하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브랜드 체험관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를 오픈했다.
지난 3월 29일 진행된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그랜드 오픈식은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녹차나무 물주기, 이니스프리 에코 손수건 매듭 풀기 등 자연주의 브랜드만의 특징을 살린 이색적인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오픈식에는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 이니스프리 안세홍 대표 등 주요 임원과 함께 (사)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 제주테크노파크 한영섭 원장, 제주발전연구원 양영오 원장, 곶자왈 공유화재단 김태성 상임이사 등 이니스프리와 인연을 함께 해 온 제주도내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는 소비자들에게 제주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하며 이를 다양하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이니스프리만의 독특한 브랜드 체험관이다. 특히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는 제주 자연 그대로를 최대한 유지하는 건축방법으로 지어졌으며 방문객들이 주변 자연을 만끽하며 천연 원료 체험 및 제주의 맛을 즐기는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체험존으로 꾸며졌다.
‘제주 스토리 존’은 이니스프리와 제주의 인연, 스토리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방문객들이 시각적∙후각적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녹차∙감귤∙화산송이 등의 원료를 활용한 ‘천연 비누 만들기 체험존’에서는 촉각의 만족을 경험할 수 있다. 그 외 제주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오가닉 그린 카페’ 및 이니스프리 ‘화장품 체험존’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오가닉 그린 카페’에서 사용하는 모든 식재료는 제주 산지 농가와의 공정 거래를 통해 공급받아 제주 도민과의 착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건축 과정에서도 친환경 공사와 재활용을 기본 원칙으로 삼는 등 조경에서부터 건축 디자인까지 주변 자연을 그대로 살리는 방식을 따랐으며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하여 태양 에너지원을 건물 에너지로 사용하는 등 친환경 운영 방식을 택했다.
이니스프리 안세홍 대표는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는 제주 자연이 주는 건강한 아름다움과 함께 제주와 이니스프리의 특별한 관계를 이어나가는 공간이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에서 이니스프리와 제주가 전하는 ‘그린 뷰티 에너지’와 함께 자연 속에서의 휴식을 경험해 보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는 제주도 남제주군 안덕면에 위치해, 국내 최대 규모의 유기농 녹차밭인 ‘서광다원’을 마주하고 있으며 주변으로는 제주도의 허파라 불리우는 곶자왈이 형성되어 있다. 제주하우스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