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씨클라운, 콜라보 신선한 조합에 기대감 고조

[KJtimes=유병철 기자] 알리와 C-CLOWN(씨클라운)2일 정오 콜라보레이션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다.

 

알리와 C-CLOWN(씨클라운)이 호흡을 맞춘 신곡 그 땐 그랬지는 풋풋했던 시절의 아련한 사랑의 기억을 불러올 미디엄 템포의 R&B Hip-Hop 곡으로 발라드 보컬리스트와 아이돌 그룹의 만남이라는 신선한 조합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신곡에 대해 애절한 감정표현이 돋보이는 알리의 발라드나 부드러우면서 강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던 씨클라운의 기존 곡들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다. 풋풋했던 사랑의 감정을 떠올리고 회상에 빠져들게 할 사랑스러운 곡이다고 소개했다.

 

또한 알리는 또 다른 신곡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에 한창이며 씨클라운은 ‘SOLO’, ‘멀어질까봐를 이을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18일 발매를 앞두고 뮤직비디오 촬영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알리와 C-CLOWN(씨클라운)의 콜라보 디지털 싱글 그 땐 그랬지2일 정오에 공개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