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구봉구, 미친 인맥 종결

 

[KJtimes=유병철 기자] 최근 각종 온라인 게시판 및 SNS에는 길구봉구 미친인맥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길구봉구의 멤버 중 봉구는 빅뱅의 승리와 다정하게 어깨 동무를 하고 승리는 엄지를 봉구는 브이자를 손가락으로 만들며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의 봉구는 빅뱅의 승리와 함께 주먹을 쥐고 팔을 앞으로 내밀며 무표정한 듯 하면서도 살짝 미소를 지으며 서로의 친분을 과시했다.

 

앞서 길구봉구는 첫 싱글 미칠 것 같아음원이 나오기 전부터 2AM 창민, 슬옹, 백지영, , 이적, 하동균 등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들이 SNS로 길구봉구를 응원하고 나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백지영, 2AM, 이적... 빅뱅까지.. 길구봉구 친분은 어디까지?", "아 부럽다..어떻게 친해진거지", "노래 잘하는 가수들만 칭찬하는거 보니 실력은 보장될 듯"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길구봉구는 1일 첫 싱글 '미칠 것 같아'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