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호, 뮤지컬 ‘광화문연가2’ 주인공 낙점

 

[KJtimes=유병철 기자] 강동호가 유리상자 이세준과 함께 뮤지컬 광화문연가2’의 주역으로 나선다.

 

강동호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2강동호가 고() 이영훈 작곡가의 노래로 만든 뮤지컬 광화문연가2’의 주인공 아담 역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광화문연가2’광화문연가에 나왔던 지용의 시나리오 시를 위한 시를 콘서트로 제작하는 과정을 담은 스핀오프로 한물간 스타와 대세 아이돌, 스타의 옛 여인이었던 걸그룹 출신 가수가 한 콘서트 무대에 오르게 되면서 벌어지는 갈등과 오해를 그린다.

 

뮤지컬 광화문연가2’는 오는 521일부터 77일까지 숙명아트센터 씨어터S에서 공연된다.

 

한편 강동호는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조윤희의 첫사랑인 훈남 변호사 규현 역을 잘 소화해내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 12월 첫 단독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치며 ()한류스타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