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옥탑방 고양이’, 3주년 기념 이벤트

 

[KJtimes=유병철 기자] 대한민국 연극 예매율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연극 옥탑방 고양이는 오는 463주년을 맞이하여 그 동안 관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4월 한 달간 다양한 할인혜택과 이벤트가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관객들의 끊임없는 사랑으로 매회 매진행렬을 이루며 공연 중인 연극 옥탑방 고양이4월 한 달 더 많은 관객들을 만나고자 금요일 2시 공연을 1만원이라는 특별할인가로 전격 추가오픈 했다. 그 동안 연극 옥탑방 고양이를 보지 못한 관객들에게 공연도 보고 할인도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혜택을 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공연을 보러 온 관객들에게는 ‘3주년 축하 응모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이는 현장에서 축하메시지를 적어 응모하면 헬스클럽 VIP 이용권, 화장품, 커플 포토북 이용권 등 관객 100명에게 다양한 선물이 증정 될 예정이다.

 

그리고 배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맥주파티도 준비되어 있는데 맥주파티는 배우들과 악어컴퍼니가 공동 마련한 특별 이벤트로 이 날 오는 모든 관객 1000명에게 에페스 맥주를 쏠 예정이다. 4/11, 4/17, 4/18, 4/25 8시 공연 종료 후 페어별로 한번 씩 총 4번 진행된다.

 

그 외 데이트하고 싶어지는 4, 대학로를 찾는 연인들에게 또 다른 할인과 재미를 선사 할 것으로 보여지는 찾았다!야옹이이벤트는 탈을 쓰고 돌아다니는 고양이를 찍어오거나 직접 매표소로 데리고 오면 현장에서 평일 50%, 주말 30%가 즉시 할인 되는 이색 이벤트이다.

 

풍성한 이벤트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 그리고 감동까지 선사할 연극 옥탑방 고양이3주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터파크 예매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연극 옥탑방 고양이2030세대의 솔직하고 당당한 사랑법을 밝고 경쾌하게 풀어내며 관객들의 높은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대한민국 연극 예매율 1, 2010 대한민국 국회대상 수상과 창작연극사상 최단기간 5000회 돌파, 그리고 보고 또 보는 재 관람객 2만명 돌파 등 화려한 경력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겸비하며 대학로의 대표 흥행 연극으로 자리매김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