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구봉구, 발매 하루만에 폭발적인 반응

 

[KJtimes=유병철 기자] 신인 듀오 길구봉구의 첫 싱글 곡 미칠 것 같아가 지난 1일 정오 공개된 가운데 반응이 뜨겁다.

 

미칠 것 같아는 발매하자마자 네이버, 네이트 등의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어 순위 상위권 랭크 및 멜론 등 음원 차트 사이트에서도 검색어 1위 및 실시간 뉴스 순위 상위권에 오르는 등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면서 그들에 대한 궁금증도 함께 커지고 있다.

 

특히 길구봉구는 강길구, 이봉구라는 친근한 본명을 그대로 따서 만든 팀명으로 겉멋 부리지 않고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음악을 하고자 하여 영문으로 팀명을 만들지 않고 본명을 이용해 팀명을 만들어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현재 길구봉구의 미칠 것 같아는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 하루만에 실시간 차트를 40위 이상 껑충 뛰어오르며 벅스 6, 소리바다 4위 등 차트 상위권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며 아직 방송 활동 전임에도 불구하고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미 뛰어난 가창력으로 데뷔 전부터 유명 보컬리스트들 사이에서도 소문이 자자한 잔뼈 굵은 실력파 신인 길구봉구의 첫 싱글 곡 미칠 것 같아2013년 출발하는 동서양이 만난 프로듀서 팀 'Red Rocket'의 곡으로 Red Rocket은 백지영의 '잊지말아요', 김태우의 '사랑비' 등을 작곡한 이현승 작곡가가 이끄는 팀이다.

 

이현승 작곡가는 처음부터 이 곡을 처음부터 오직 길구봉구를 위해 쓴 곡으로 알려져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길구봉구는 금주 음악방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