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나나, 일렉트로보이즈 컴백무대 응원군 자처 '훈훈'

 

[KJtimes=유병철 기자] 랩 괴물 일렉트로보이즈가 애프터스쿨의 나나와 호흡을 맞춘 곡 '마보이3'로 컴백한다.

 

정규 1집 타이틀 곡 '마보이3 (Ma Boy3)'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일렉트로보이즈가 4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나나와 함께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나나의 지원사격 소식에 음원을 통해서만 듣던 네 사람의 환상적인 조합이 무대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지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봄 분위기와 잘 어울려 연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도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 2일 정오 공개된 일렉트로보이즈의 신곡 'MA BOY3 (마 보이3)'는 용감한 형제와 일렉트로보이즈 멤버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곡. R&B를 가미한 슬로우 템포의 힙합곡으로 애프터스쿨의 나나가 피처링에 참여해 곡에 힘을 실었으며 마부스와 원카인의 격정적인 랩과 차쿤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 컬러가 돋보이는 곡이다.

 

일렉트로보이즈는 4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5KBS2 '뮤직뱅크', KBS2 '유희열 스케치북', 7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프로그램에 출연, 타이틀 곡 'Ma Boy3'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일렉트로보이즈의 신곡 '마보이3'에 대한 소식은 공식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채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