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사랑할 때’ 박민지, 세련된 단발머리 변신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박민지가 MBC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맡은 캐릭터 몰입을 위해 싹둑 자른 단발머리 사진과 함께 출연 소감을 밝혔다.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 신입디자이너 은애 역에 캐스팅 된 박민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드라마 대본을 든 인증사진과 함께 첫 출연 소감을 게재했다.

 

박민지는 저는 2회부터 등장합니다. 멋진 드라마예요. 많이 사랑해주시길^^”이라며 남자가 사랑할 때’ 2회부터 첫 출연한다는 소식을 SNS로 전했다. 또한 박민지는 소속사를 통해 여자로 가장 예쁠 나이라고 하는 20대에 은애라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맡아 기쁘다. 첫 촬영이 정장을 입는 씬이었는데 실제로 작품에서 정장을 입은 게 처음이어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앞으로 남자가 사랑할 때많은 관심 바란다는 소감을 더했다.

 

드라마 첫 촬영을 마친 뒤 현장에서 2회 대본을 들고 있는 현장 컷을 공개한 박민지는 전작에서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지난 드라마 대풍수출연이 첫 사극 도전이었다면 이번 남자가 사랑할 때출연에서 처음 20대 사회인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인 박민지는 전작들과는 180도 다른 헤어스타일의 변화와 함께 한층 세련된 모습이다.

 

오랫동안 고수해오던 긴 생머리를 단발로 싹둑 자르고 깔끔한 블랙 앤 화이트 정장으로 세련미를 물씬 풍기는 사진 속 박민지는 이제야 자신의 나이에 꼭 맞는 옷을 입은 모습이다. 특히 맑은 우유빛 피부와 상큼한 미소로 청순한 매력까지 발산했다.

 

극중 박민지가 맡은 은애는 미도(신세경)의 대학동기이자 절친으로 미도의 옆에서 과감한 조언과 행동으로 그녀를 돕는 조력자 역, 무한 긍정 에너지가 넘치는 밝고 대찬 성격의 캐릭터로 신입디자이너다운 패션센스와 사랑스러운 매력을 마음껏 발산 할 예정이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물오른 미모 대단하네요”, “통통 튀는 디자이너 기대 만발!”, “박민지 등장하는 2회 본방사수!”, “박민지랑 신세경이라니.. 비주얼 갑이네!”, “한복이든 정장이든 극강미모!”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