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 해외 팬들 위해 ‘Head Banging’ 안무버전으로 제작

 

[KJtimes=유병철 기자] '지적춤', '빙글빙글춤'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5인조 보이그룹 오프로드(OFFROAD)’가 해외 팬들을 위한 안무버전 뮤직비디오를 특별 제작해 지난 4일 선보였다.

 

이날 공식 팬카페, 유튜브 등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지적 춤’, ‘빙글빙글 춤으로 눈길을 끈 ‘HEAD BANGING(헤드뱅잉)’의 안무가 여러 각도에서 촬영됐으며 오프로드 멤버들은 오프로드를 나타내는 마크가 박힌 블랙 앤 화이트 티셔츠를 입고 열심히 스텝을 밟을 때마다 나는 발소리가 보는 이들에게 더욱 춤에 집중 시켰다.

 

소속사 인우프로덕션과 카이로스엔터프라이즈는 앞서 25일 공개된 ‘HEAD BANGING(헤드뱅잉)’ 뮤직비디오에는 안무가 포함되지 않았다""안무 버전의 뮤직비디오를 따로 보게 해 달라는 해외 팬들의 요청이 급증해 긴급히 안무버전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오프로드는 5KBS2 '뮤직뱅크'에 이어 6MBC '음악중심'에 출연하는 등 신곡 ‘HEAD BANGING(헤드뱅잉)’으로 활발한 활동에 나선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