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신예 길구봉구가 오는 6일 7시 대전 무역 전시관에서 열리는 백지영의 '7년만의 콘서트'에 깜짝 게스트로 나선다.
길구봉구 소속사 WS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6일 길구봉구가 같은 소속사이자 대 선배인 가수 백지영의 콘서트를 위해 깜짝 게스트로 콘서트에 참여 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고 전했다.
신예 듀오 길구봉구는 작은키와 범상치 않은 비주얼에서 부터 강한 진동을 뿜어내고 있는 실력파 듀오로 데뷔 전부터 백지영, 하동균, 2AM, 이적, 김태우, 린 등 국내 최고의 보컬들이 그들의 실력을 보증하고 나서 많은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지난 4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베일을 벗은 길구봉구는 "백지영 선배님께서 평소 많은 조언을 해 주시고 항상 많은 응원을 보내주셨는데 이에 보답하기 위해 응원 차 게스트를 서게 됐다. 선배님 공연에 누가 되지 않게 최선을 다 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2월 1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의 콘서트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의 도시를 돌며 7년 만에 여는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백지영은 오는 6일 대전과 5월 11일 전주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