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오연수이기에 빛나는 시크 패션

 

[KJtimes=유병철 기자] KBS2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에서 오연수의 세련미 넘치는 시크룩이 연일 화제다.

 

극중 강렬한 카리스마로 여성파워를 선보이고 있는 NSS의 신임 부국장 최민역에 열연중인 오연수가 캐릭터를 위한 맞춤형 의상으로 남다른 연기 열정을 드러내고 있는 것.

 

오연수는 화려한 무늬대신 심플함을 강조한 스타일링으로 단정하면서도 시크한 룩을 완성, 최민의 색깔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블랙, 브라운, 화이트, 베이지 등 무채색 계열의 원컬러 재킷과 셔츠, 그리고 보이쉬함을 살리는 시계, 악세사리와 같은 아이템들은 그녀의 차가운 매력을 부각시키고 있어 여성팬들의 뜨거운 눈길을 받고 있다.

 

특히 오연수는 최민을 위해 특별 제작된 의상으로 캐릭터의 디테일을 더욱 섬세하게 표현해내고 있는만큼 그녀만의 강렬한 아우라를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최민이 나올 때마다 의상에 감탄하게 된다! 정말 예쁘다!”, “오연수와 최민 모두에게도 잘 어울리는 스타일링인 것 같다!”, “부국장님의 카리스마엔 옷의 역할이 한 몫 할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

 

오연수의 스타일리스트 이준미 실장은 배우가 갖고 있는 장점과 캐릭터와의 조화를 이뤄내기 위해 기품있는 카리스마에 중점을 두고 있다. 비밀첩보기관의 부국장인만큼 밀리터리의 느낌을 강조하고 있으며, 배우 역시 스타일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기에 더욱 완성도 있는 패션을 선보일 수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6회 방송에서는 중원(이범수)이 수연(이다해)을 납치한 사실을 안 유건(장혁)이 그를 향해 질주하는 모습과 이미 도착한 백산(김영철)이 총을 들고 들어서는 모습으로 세 남자의 대충돌을 예상케 해 더욱 긴장감을 높였다.

 

오연수이기에 더욱 빛나는 시크 패션으로 시선을 집중케 하고 있는 아이리스2’는 오는 10일 밤 10시에 17회가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