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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미국에 이어 일본까지 접수

 

[KJtimes=유병철 기자] 미국에서 1만장에 달하는 공연 티켓을 한 시간 안에 매진시키며 그 인기를 입증한 B.A.P(비에이피)가 일본에서도 매진 행진을 이어가며 1회 추가 공연을 전격 결정했다.

 

B.A.P의 소속사인 TS 엔터테인먼트는 9오는 524일 일본 파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 홀에서 5000석 규모의 첫 단독 콘서트 ‘B.A.P LIVE ON EARTH JAPAN' 의 티켓팅이 시작되자마자 예매 사이트에 동시접속자가 대거 몰리며 서버가 다운되었으며 티켓이 당일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에 오는 251회 추가 공연을 하기로 결정, 1만석 규모의 일본 첫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B.A.P 콘서트의 주최 측인 일본 최대의 공연 업체 크리에이티브맨의 관계자에 따르면 홈페이지에 ‘B.A.P LIVE ON EARTH JAPAN’ 관련 공지의 게재와 동시에 문의전화가 폭주하고 서버가 마비되었을 뿐만 아니라 선예매 오픈만으로도 정원의 3배가 넘는 인원이 추첨에 몰리는 등 B.A.P 콘서트에 대한 일본 팬들의 이례적인 관심이 몰리고 있다.

 

또한 B.A.P1회 추가 공연이 결정되자 마자 일본 최대의 사이트인 오리콘, 빌보드재팬, 야후재팬, 와우코리아 등을 비롯, 일본의 최대 한류 전문 사이트인 kstyle에서 일제히 보도를 하는 등 일본에서 정식으로 데뷔하지도 않은 B.A.P의 첫 단독 콘서트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드러냈으며 미국 4개 도시 투어에서도 총 1만장에 달하는 공연 티켓을 오픈 한 시간 만에 매진시키며 엄청난 저력을 발휘하고 있는 B.A.P의 파격행보에 힘을 보탰다.

 

일본 1회 공연을 추가함으로써 서울을 포함, 미국 4개 도시와 아시아 4개국을 아우르는 총 11회의 ‘B.A.P LIVE ON EARTH PACIFIC’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B.A.P는 본격 투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