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축제의 꽃’ 등극

 

[KJtimes=유병철 기자] 신곡 부기맨으로 컴백한 가수 홍진영이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부기맨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동시에 축제 섭외 요청이 물밀듯이 들어오고 있는 것.

 

4월 한 달간 청도 소싸움 축제개막식, 유명 모 그룹 기업행사, 모 대학 축제 등 다양한 곳에서의 공연 스케줄이 예정돼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축제 시즌인 요즘 지속적으로 축제 섭외 요청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홍진영은 각종 축제 공연 현장에서 트로트계의 새로운 축제의 꽃으로 등극, 확실한 자리를 꿰찰 것으로 보인다.

 

홍진영은 오랜 시간 야심차게 준비한 부기맨을 많이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신나고 즐거운 무대로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진영 부기맨은 브라스 사운드가 매력적인 경쾌한 곡으로 세상사에 어둡고 사람의 마음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이란 우리말 부기와 영어 ‘Man’의 합성어로 지고 지순한 남자, 한 여자밖에 모르는 남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09사랑의 배터리로 데뷔해 5년차 트로트 가수인 홍진영은 수려한 외모와 탄탄한 보컬 실력을 겸비해 대중들에게 트로트의 여신이란 칭호로 불리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