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입기만 하면 모두 완판…패션계 ‘고준희 앓이’

 

[KJtimes=유병철 기자]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패션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고준희가 완판녀퀸 오브 퀸에 등극했다.

 

그 동안의 완판 스타들은 대게 한 가지 아이템으로 그치곤 했지만 고준희의 완판 소식은 패션 업계에서 연일 끊이지 않고 있어 더욱 화제다.

 

최근 광고 모델로 활약한 슈즈를 일주일 만에 3000켤레 모두 완판 시키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녀가 말 그대로 입기만 하면 완판 대기는 따놓은 결과라 업계 관계자들은 속칭 고준희 앓이중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닌 듯 보인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속 패션은 물론, 가상 결혼생활을 펼치고 있는 리얼웨이 패션들도 큰 사랑을 받으며 진정한 패셔니스타의 위엄을 과시하고 있다.

 

핫 핑크 스커트에 매치한 광택감이 느껴지는 에피타프의 화려한 블랙 재킷과 스트라이프 디자인이 특징인 럭키슈에뜨 데님재킷은 이미 완판 된 상태이며 디스트로이드 디자인으로 빈티지한 분위기를 완성한 탱커스 데님재킷은 1차 완판 후 현재는 리오더 진행 중이다.

 

간절기 머스트 해브 아우터인 트렌치코트 또한 고준희가 착용하자마자 판매율은 급증해 완판 도장을 찍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요즘은 방송 직후부터 온라인 상으로 착용 제품에 대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어 반응이 빠른 편이다. 때문에 완판 스타들이 늘어날 수밖에 없으며 스타마케팅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추세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