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 '헤드뱅잉', 뮤비 2주 만에 유튜브 조회수 50만건 돌파

 

[KJtimes=유병철 기자] 블락비의 지코가 프로듀싱한 신곡 'HEAD BANGING(헤드뱅잉)'으로 활동 중인 5인조 보이그룹 '오프로드(OFFROAD)'의 공식 뮤직비디오에 대한 해외 반응이 뜨겁다.

 

지난 달 25일 음원과 함께 서호주 올로케로 촬영된 'HEAD BANGING(헤드뱅잉)'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국내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오프로드는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조회수를 50만 건을 기록하며 신()한류스타의 탄생을 예고했다. 신인 남자 아이돌의 뮤직비디오가 공개 2주 만에 조회수 50만 건을 넘긴 건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사막과 바다 등 서호주의 풍경 속에서 자유로이 즐기는 오프로드의 모습이 담겨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부러움을 샀다. 'HEAD BANGING(헤드뱅잉)' 뮤비는 공개직후부터 인도-베트남 등 동남아시아권을 비롯해 미국까지 폭 넓은 해외 팬들의 반응을 불러일으켜, ‘유튜브메인페이지에 노출되면서 조회수가 더욱 급증하고 있다.

 

'HEAD BANGING(헤드뱅잉)' 뮤비를 접한 해외 팬들은 "재밌었겠다 제발 다음에 같이 여행 같이 가자", "스카이다이빙, 이건 정말 나도 하고 싶은 건데 강심장! 멋있다", "데뷔 때랑 컨셉이 달라서 놀랐다 이런 모습이 있을 줄 몰랐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오프로드는 얼마 전 해외 팬들의 요청으로 'HEADBANGING' 안무버전 뮤비를 제작, 유튜브 등에 공개하기도 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