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vs 오연수, 소재부터 럭셔리한 트렌치코트

[KJtimes=유병철 기자] 40대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몸매와 트렌디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는 40대 대표 패셔니스타이자 워너비스타인 김성령과 오연수가 소재부터 남다른 트렌치코트 패션을 선보여 화제다.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야왕에서 시크하면서도 모던한 감각의 오피스룩으로 일명 백도경 오피스룩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많은 관심을 받은 김성령은 다크한 컬러가 시크함을 고조시킨 로에베 양가죽 트렌치코트로 우아한 분위기의 럭셔리룩을 선보였다. 특히 무릎을 살짝 덮는 길이의 트렌치코트에 화사한 핫 핑크 H라인 스커트를 매치해 감각적인 룩을 완성했다. 볼드한 네크리스가 함께 잘 어우러져 럭셔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반면 액션첩보드라마 KBS2 드라마 아이리스2’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부국장으로 열연중인 오연수는 짧은 길이의 트렌치 코트를 선택해 김성령과는 180도 다르게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허리 벨트로 슬림한 바디라인을 강조하면서도 활동성을 높였다. 베이직한 컬러와 힙을 살짝 덮는 적당한 길이감이 돋보이는 가죽 트렌치 코트는 코치로 알려졌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