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 4000피트 상공에서 스카이다이빙

 

[KJtimes=유병철 기자] 그룹 오프로드 멤버들이 겁도 없이 스카이다이빙에 도전, 멋지게 성공했다.

 

11일 방송예정인 SBS MTV ‘오프로드 원정대에서는 용사가 된 그룹 오프로드가 여신을 구하기 위해 서호주의 대자연 속에서 미션을 수행한다는 내용으로 각각 팀을 나눠 스카이다이빙을 하며 담력을 겨룬다.

 

이날 4000피트(1200m) 상공에서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하게 된 멤버는 리더 지아이와 막내 키노. 이들은 대결을 목적으로 한 스카이다이빙인 만큼 단순히 뛰어내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비행기에서 낙하 후 최후에 낙하산을 펼치게 되는 사람이 승리를 하게 된다.

 

이어 멤버 지아이와 키노는 함께 뛰어내린 교관에게 신호를 보내 낙하산을 펼치는 타이밍을 스스로 결정하며 스릴을 즐겼다.

 

스카이다이빙을 마치고 무사히 지상에 도착한 키노는 인생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경험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던 반면, 평소 고소공포증이 심한 지아이는 너무 무서웠다. 앞으로 건물 2층에도 올라가지 않을 것이라며 대조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이날 방송에서는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한 멤버들의 생생한 모습 뿐 아니라 해변에서 펼쳐진 이색 비치쿼터바이크 레이싱과 멤버들 간의 힘겨루기 대결도 확인할 수 있다.

 

오프로드 원정대’ 5회는 11일 밤 11SBS MTV를 통해 방송된다.

 

한편 오프로드는 지난 9헤드뱅잉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 50만 건을 돌파, 미국·일본·중국·동남아시아 등 해외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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