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구봉구, 투빅·홍진영과 혼성그룹 결성(?)

 

[KJtimes=유병철 기자] 신예 길구봉구가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길구봉구는 지난 10일 길구봉구 공식 트위터에 뮤뱅 첫 방을 무사히 마치고 홍진영님, 투빅님과 함께.. 혼성그룹같죠"”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근 함께 활동하고 있는 길구봉구와 투빅, 그리고 홍일점인 홍진영이 함께 엄지 손가락을 들고 각자 재미있는 표정을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다 함께 뿌잉뿌잉 포즈를 취하며 각자 개구진 표정을 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재 이 사진은 "방송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무대를 꽉 채울 혼성 그룹"이라는 제목으로 트위터 뿐만 아니라 온라인 커뮤니티사이트에서 또 한 번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렇게 그룹 만들면 무대 꽉 찰듯", "쩌는 가창력에 쩌는 비주얼", "잘 어울리는데요 ~ 강추!", "노래 다들 너무 잘하세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길구봉구는 '미칠 것 같아', 투빅은 'Bye Bye Love' , 홍진영은 '부기맨'으로 각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