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 ‘킥오프로드’ 통해 팬들에게 거침없는 모습 공개

 

[KJtimes=유병철 기자] ‘비포장돌’ 5인조 보이그룹 오프로드(OFFROAD)가 자신들의 이름을 내건 개인 방송을 시작했다.

 

블락비 지코의 프로듀싱 곡 ‘HEAD BANGING’(헤드뱅잉)으로 활동 중인 오프로드가 멤버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한 보이는 라디오형식의 방송 킥오프로드를 유튜브 등에 공개했다.

 

이미 팬들에게 공모를 통해 프로그램 명()킥오프로드로 정한 오프로드 멤버들은 "팬들에게 무대 위의 모습이 아닌 평상시의 모습을 통해 모든 것을 보여 드리겠다"는 말을 전했다.

 

VIXX(빅스) TV, BTOB(비투비)의 식스센스, NU'EST(뉴이스트)L.O.V.E STORY 등 최근 신예 아이돌 그룹들이 직접 참여한 다양한 형태의 신선한 기획 방송이 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중이다. 이미 SBS MTV ‘오프로드 원정대로 매주 시청자를 만나고 있는 오프로드가 기존 방송 형식을 벗어난 획기적인 기획으로 선보이게 될 킥오프로드가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신곡 'HEAD BANGING'으로 활동 중인 오프로드는 유명 디자이너가 무대의상을 디자인해 화제에 오른 바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