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투어, 당일치기 대마도 패키지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인터파크투어가 당일치기 부산-대마도 패키지를 출시했다.

 

부산 특급호텔 숙박과 대마도 왕복승선권을 저렴한 가격에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호텔 1박과 2인 당일 왕복승선권은 125000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대마도는 부산에서 49.5km 떨어진 섬으로 일본에서 3번째로 큰 섬. 일본 본토보다 한국이 더 가까워 부산에서 뱃길로 1시간 10(히타카츠 국제여객터미널)이면 닿는다. 대아고속해운 독점 취항이었던 대마도는 지난 해 미래고속 JR큐슈고속이 공동 운항을 시작해 취항 횟수가 하루 2~3편으로 늘었다. 이에 관광객도 전년 대비 5배 가까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마도의 인기 요인은 많은 시간과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도 이국적인 환경에서 기분전환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가깝기는 하나 여권을 제시하고 출입국 수속을 밟아야 하는 엄연한 해외여행이기 때문에 부산롯데백화점 및 미래고속 코비선 내 면세점 쇼핑도 가능하다. 최근에는 엔저 이슈까지 더해져 쇼핑만 잘하면 뱃삯을 뽑을 수 있다는 계산도 나온다.

 

인터파크투어의 대마도 패키지 주요상품은 토요코인호텔+2인 당일 왕복승선권(125000~)’, ‘부산코모도호텔+2인 당일 왕복승선권(178000~)’, ‘스테이세븐부산+2인 당일 왕복승선권(133000~)’ 등이다. 1인 기준 평일 4~5만원대, 주말 20만원대에 달하는 대마도 왕복승선권이 포함된 점을 감안하면 매우 파격적인 가격의 상품이다.

 

인터파크투어가 추천하는 대마도 관광 코스는 히타카츠 시내에서 가장 번화한 곳에 위치한 VALUE 대형 슈퍼마켓, 대마도 최북단에 위치한 한국전망대, 일본 해안 100선에 선정된 천연 모래 해변 미우다해수욕장, 노천탕 및 마사지가 가능한 나가사노유온천 등. 모두 히타카츠 국제여객터미널에서 30분 이내로 닿을 수 있어 당일 치기로도 충분히 대마도를 즐길 수 있다.

 

인터파크투어 국내사업부 이기황 본부장은 대마도는 부산에서 가장 가까운 외국이자 당일치기 해외여행과 면세쇼핑이 가능해 관광객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곳이다인터파크투어의 부산-대마도 패키지를 이용하면 저렴하고도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