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환, 일일드라마 주인공 확정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임주환이 SBS 새 일일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임주환 소속사 측은 15임주환이 일일드라마에 캐스팅 됐다이 드라마는 가족 안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상처를 치유해가는 모습을 담는 내용으로 따뜻한 가족애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제목은 아직 미정이다고 밝혔다.

 

임주환은 극중 주인공인 공준수 역을 맡았다. 공준수는 어머니가 도망간 이후 사기꾼인 아버지와 단둘이 생활하면서 외로운 어린시절을 보낸 인물이다. 교도소를 들락거리는 아버지 때문에 초등학교 3학년 이후로 학업을 중단, 시골 장터에서 약장수로 지내며 성장한다.

 

이후 아버지가 첫사랑과 재혼하면서 가족이 생기게 되고 가족을 향한 임주환의 무한한 희생이 전면에 내세워질 예정이다.

 

이에 임주환은 일일드라마로 인사드리게 됐다. 극중 주인공 공준수를 통해 따뜻하고 밝은 역할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준수는 외로운 어린 시절을 보내던 중에 엄마와 동생들이 생겨 기뻐하고 자신의 가족을 위한 무한한 희생을 보여주는 인물입니다. 제대 후 첫 작품인 만큼 기대가 크고 설렌다. 이번 작품을 통해 좋은 모습 보여 드릴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최근 매거진 엘르 화보를 통해 성숙한 매력을 뽐낸 임주환. SBS 새 일일드라마의 주인공으로 활동에 박차를 가한 그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임주환 주연의 SBS 새 일일드라마는 가족의 탄생후속으로 5월 방송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