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클래식+시크’ 영국 런던 올로케 화보 공개

 

[KJtimes=유병철 기자] 차예련이 영국 감성을 담은 봄 패션 화보를 깜짝 공개했다.

 

영국 감성 가방 브랜드 세인트스코트 런던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차예련은 이번 화보 속에서 클래식한 영국 고유의 감성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세인트스코트 런던과 차예련이 함께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브리티시 스타일 인 런던(in London)으로 모던 시크, 어반 섹시, 로맨틱 빈티지, 비비드 러블리, 액티브 내츄럴 등 5가지의 다양한 콘셉트로 진행됐다.

 

 

영국 런던의 도심을 배경으로 그레이 컬러의 건물 외관, 빈티지한 멋이 물씬 풍기는 거리는 마치 처음부터 철저한 계획하에 만든 것처럼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며 화보 콘셉트와 조화를 이뤘다.

 

 

특히 런던의 고풍스러운 정취가 물씬 풍기는 웨스트민스터 사원 근처 빅벤(Big Ben) 일대를 배경으로 해 클래식한 무드를 재현한 그는 지적인 분위기를 한껏 연출했다. 화이트 컬러의 블라우스와 입체적 팬츠의 스타일링에, 전체적으로 색감을 통일한 블랙&화이트 컬러블록의 핸드백을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런더너(Londoner) 다운 여성미를 감각적으로 드러냈다.

 

 

세인트스코트 런던 관계자는 차분한 감성이 묻어나는 깊은 눈빛과 차예련 특유의 무표정한 얼굴이 영국풍 느낌 감성을 담은 이번 화보의 콘셉트와 잘 맞아 촬영이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전했다.

 

한편 차예련이 모델로 활동 중인 세인트스코트 런던은 70년대 런던에서 깊은 영감을 받아 탄생한 브랜드다. 셀러브리티들 잇백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트렌디한 디자인과 컬러로 20~30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