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페라, 틴트 시장 접수 완료

 

[KJtimes=유병철 기자] 황정음 틴트, 페리페라 페리스 틴트 크레용이 대박을 터트렸다. 페리스 틴트 크레용이 출시 2달 만에 20만개 판매를 돌파한 것.

 

지난 2월 출시된 페리페라 페리스 틴트 크레용은 틴트의 건조함을 개선한 촉촉한 사용감에 크레파스같이 재미있는 패키지를 더한 제품으로 출시 1주만에 초도 물량이 모두 품절, 2개월만에 총 2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최근 틴트가 메이크업 핫아이템으로 급부상하면서 페리페라만의 차별적인 컬러 발색과 팝아티스트 마리킴의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출시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페리페라는 페리스 틴트 크레용 출시 이후 매출이 전년대비 500% 상승하여 2배 이상의 높은 브랜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는 페리페라 브랜드 키워드 검색수가 페리스 틴트 크레용 출시 전인 1에 비해 1만건이나 증가한 수치로 누리꾼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틴트가 트렌드로 떠오른 시장 상황 속에서 촉촉한 사용감과 생생한 발색의 제품력을 바탕으로 갖고싶은패키지와 모델 황정음 효과가 조화를 이룬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틴트의 여왕황정음이 실제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온라인상에서는 황정음 틴트라는 이름으로 타사 틴트 제품 속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페리페라는 페리스 틴트 크레용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고객 구매에 차질이 없도록 재생산에 박차를 가해 제품 수급에 힘쓸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