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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검객’ 윤승아, 화장품 광고서 청순 변신

 

[KJtimes=유병철 기자] 영국 자연주의 브랜드 더바디샵이 연예계 대표 동안이자 패셔니스타로 잘 알려진 배우 윤승아와 함께한 ‘2013 화이트 머스크광고를 최근 공개했다.

 

사랑을 부르는 향이라는 별명의 화이트 머스크 제품을 표현하는 광고에서 31살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윤승아는 청순 동안 미모와 연기를 선보여 향기 광고라는 콘셉트를 잘 살려내 마치 부드럽고 은은한 화이트 머스크향기가 느껴지는 듯한 광고가 탄생했다는 후문이다.

 

윤승아는 저한테서 향기가 느껴지도록 연기해야 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어요(웃음). 제가 평소 화이트 머스크 마니아여서 처음 모델발탁 소식을 들었을 때만 해도 광고촬영에 자신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자연스럽고 은은한 화이트 머스크 향을 표현하기란 쉽지 않더라고요라고 밝혔다.

 

 

윤승아는 2012년 최고의 화제 드라마였던 해를 품은 달에서 극중 허연우의 호위무사로 열연하여 꽃검객이라는 애칭과 함께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다수의 CF에 출연,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의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솔드 아웃(Sold Out)’MC로 발탁되어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더바디샵마케팅 김명주 부문장은 2013년 새 모델로 윤승아를 선정하게 된 배경에 대해 윤승아가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지닌 것은 물론 유기견 수호천사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평소 남다른 동물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아름다움과 사회적 책임을 모두 추구하는 더바디샵의 브랜드 철학과 이상적으로 부합하기 때문이다라며 이번 TV광고를 시작으로 화이트 머스크가 앞으로도 더바디샵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로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은은하고 매혹적인 머스크향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마니아층을 보유한 더바디샵의 화이트 머스크는 새로운 광고를 공개하면서 전국 더바디샵 매장과 온라인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에서는 샘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