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PPA , 모델 에이전시 DCM과 일일 모델 클래스 진행

(사진 = 카파)

 

[KJtimes=유병철 기자] 서하브랜드네트웍스가 전개하는 이탈리아 정통 스포츠 브랜드 카파와 업계 최고의 스텝들과 국내외 탑 모델들을 보유한 국내 최대의 모델 에이전시 DCM이 함께 한 일일 모델 클래스가 성황리 마무리됐다.

 

지난 14DCM모델아카데미와 압구정 M애슬래틱 스퀘어에서 진행된 이번 일일 모델 클래스는 모델로서 수년간 쌓은 노하우를 자랑하는 DCM 노선미 원장과 최고의 강사진과 패션모델을 꿈꾸는 서울종합예술학교 패션모델예술학부 학생 30명이 함께 해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오전의 자세교정 및 유연성을 위한 요가 수업과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GX(Group Excise) 프로그램과 오후의 워킹 수업, 카파 미니 패션쇼, 베스트 캣 워크상 시상식 등 짜임새 있는 커리큘럼과 철저한 시스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탈리아 정통 스포츠 브랜드 카파와 함께한 카파 미니 패션쇼는 스타일과 함께 모델로서의 워킹을 잘 보여줘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타일리시한 카파의 정통 스포츠룩을 비롯해 이탈리아 감성의 휘트니스 라이프 스타일웨어 ‘Kappa for Gym’, 그리고 이탈리안 헤리티지를 통한 감각적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캐주얼 라인인 ‘Robe di Kappa’ 세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된 카파 미니 패션쇼는 각각 콘셉트에 맞는 음악과 워킹으로 실전과 다름없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행사를 주최한 카파 마케팅 관계자는 "카파와 DCM이 함께 한 일일 모델 클래스는 모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모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꿈을 후원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단순히 일회성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꾸준히 학생들이 패션 모델계로 입문하는 과정을 열어줄 수 있는 프로패셔널한 모델 양성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