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대한민국 커플대첩이 오는 5월 4일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커플대첩 및 무언가 주관, 원마운트 및 고양시 후원의 본 행사는 SNS를 기반으로 개인들의 개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이루어내는 소셜 페스티벌로이라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
기업이나 기획사가 주도하는 행사가 아닌 개인들의 자발적 참여를 SNS와 개인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이뤄내는 소셜 페스티벌인 것이다. 목표 참가인원은 1만쌍.
본 행사를 주관하는 무언가의 김니라 단장은 “가득찰 만(滿)에서 모티브를 얻어 1만 쌍의 커플을 소환, 단체 키스타임 및 플래시몹 댄스를 통해 기네스북에 도전할 것이다”며 “제 1회 대한민국 커플대첩을 통해 연인간의 사랑, 가족간의 사랑, 친구간의 사랑, 동료간의 사랑. 진정성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진실된 사랑, 마음이 가득차는 충만한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는 한편, 서로에게 상처를 내어가며 보여주기 식으로 과하게 치장하는 결혼식 문화가 바뀌기를 바라는 커플들의 염원을 담아, 사연을 담은 네 쌍의 결혼식을 타인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진행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메인 행사는 ▲커플들의 데이트 문화 업그레이드 ▲결혼 문화의 변화 ▲떳떳한 사랑 ▲놀이와 추억 ▲도전과 기록 다섯가지 콘셉트를 가지고 구성됐다. 5시부터 데이트 부스에서는 커플 티셔츠 만들기, 커플등록증 제작 등의 부대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고, 오후 8시부터 메인무대에서는 원마운트 및 개인들의 재능을 기부받아 무료로 진행되는 커플 네 쌍의 착한 결혼식이 진행된다.
결혼식이 진행되는 가운데 커플대첩에 참여한 커플들은 미리 전달된 지령문을 통해 함께 결혼식에 참여, 단체로 사랑의 서약, 입맞춤, 커플댄스를 추게 된다. 2만 명이 동시에 키스할 경우 기네스북에 도전해볼 수 있다는 것이 대한민국 커플대첩의 야심찬 계획이다.
이 외에도 불꽃놀이, 홍대 등을 주름잡는 깜짝 게스트들의 54(5늘도4랑해) 콘서트 등이 진행되어 아름다운 봄날, 호수공원을 열띠게 만들 전망이다. 가족들의 1박 2일 나들이를 위해 도심속 가족사랑 캠핑도 준비될 예정이다.
‘오(5)늘도 사(4)랑해’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날짜는 5월 4일, 서울 중심의 축제 문화를 탈피하고 아날로그적 감성의 데이트가 가능한 일산 호수공원, 세상에 없던 놀이문화를 선보일 세계 최초의 스포츠 테마파크 원마운트, 세계인이 즐겨 찾는 고양 국제 꽃 박람회 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일산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로 장소가 결정됐다.
이미 결혼한 부부, 아빠와 딸, 엄마와 아들, 연인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솔로들을 위한 매칭 프로그램도 재미있는 게임 방식을 통해 준비된다. 3호선 주엽역에서 원마운트 셔틀버스가 운행되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해 커플대첩에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