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클라운, 감성 댄스곡 ‘흔들리고 있어’ 18일 정오 발매

 

[KJtimes=유병철 기자] 그룹 C-CLOWN(씨클라운)18일 세 번째 미니 앨범 흔들리고 있어를 발표한다.

 

C-CLOWN(씨클라운)17일 오후 공식 팬 카페를 통해 18일 발매될 새 앨범에 실릴 화보의 미공개 컷을 추가로 공개하며 하루 앞으로 다가온 컴백을 알렸다.

 

사진은 내추럴하면서도 섹시한 남성미가 돋보이는 멤버들의 개인 컷들로 편집돼 있고 중앙에는 이번 신곡인 흔들리고 있어를 명시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씨클라운은 지난해 여름 데뷔 이후 'SOLO''멀어질까봐'로 정형화된 아이돌 시장에서 차별화된 음악과 퍼포먼스로 정체성을 각인시켜 왔다. 이번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흔들리고 있어' 역시 멜로디 중심의 아날로그적인 음악 공식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성으로 기대를 충족시킬 것이다"음악과 퍼포먼스, 스타일 등 모든 면에서 한층 더 성숙하고 발전한 씨클라운을 만나실 수 있을 것이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C-CLOWN(씨클라운)의 이번 신곡은 앞서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공개된 중절모를 이용한 스타일리시한 퍼포먼스와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출연한 사실이 화제가 되면서 벌써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C-CLOWN(씨클라운)18일 정오 새 미니 앨범 '흔들리고 있어'를 발표하고 같은 날 저녁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