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미래저축은행 서초 사옥이 이달 말 법정 경매에 나올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미래저축은행 사옥은 오는 30일 서울중앙지법 경매5계에서 첫 경매에 부쳐진다.
이 사옥에 대한 경매가 진행되는 이유는 지난 3월 28일, 미래저축은행이 파산을 신청한 것에 기인한다. 경매를 청구한 채권자는 정치권에 뇌물을 제공했다가 적발된 후 3월 22일 파산을 신청했던 솔로몬저축은행이다.
미래저축은행 서초 사옥은 강남역까지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인근에 서초 우성아파트 등 대단지 아파트가 많아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감정가는 토지(2234.68㎡) 435억여원과 건물(4549.88㎡) 19억9000여 만원으로 총 455억6700여 만원 상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