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의 비밀’ 성유리, 김소현 싱크로율 100%

 

[KJtimes=유병철 기자] 명품 아역 김소현은 SBS 특별기획 출생의 비밀에서 성유리 아역으로 출연한다.

 

18일 공개된 사진은 제작 현장에서 이목구비가 똑 닮은 두 사람이 우연히 똑 같은 의상을 입고 촬영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다.

 

두 사람은 팔짱을 끼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고, 커다란 눈망울과 도톰한 입술, 해맑은 미소까지 똑 닮은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 잡았다. 특히 카메라를 향해 귀여운 브이 포즈로 미소를 짓고 있는 성유리는 김소현과 나이차가 무색할 정도로 여전히 빛나는 동안 미모를 뽐내고 있다.

 

그런데 이 사진이 공개된 에피소드가 재미있다. 제작 현장에서 스태프들이 두 사람이 닮았다는 대화를 듣고 있던 김종혁 감독이 갑자기 휴대폰을 꺼내 사진을 보여 주며 당연히 두 사람이 닮아서 캐스팅을 한 거야라고 말하면서 사진을 공개했다.

 

SBS 특별기획 출생의 비밀27일 밤 955분 첫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