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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 뮤지컬 ‘삼총사’의 당찬 헤로인

 

[KJtimes=유병철 기자] 뮤지컬 삼총사로 뮤지컬 첫 데뷔를 한 예은이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예은은 탄탄한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삼총사에서 콘스탄스 역을 맡아 당차게 완벽 소화해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예은 특유의 맑고 순수한 보이스와 상큼한 미소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 것

 

삼총사공연을 함께 한 뮤지컬계 살아있는 전설 남경주(아토스)아이돌 출신이라고 해 특별히 다른 편견을 가졌던 것은 없었고 오히려 원더걸스라는 유명한 팀의 멤버라서 자신의 몫을 충분히 할 거라고 생각했다. 생각대로 연습 과정에 빨리 적응하고 안정되어 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예은이의 가장 좋은 점은 순수한 마음과 사람들과의 친화력이다. 그리고 늘 진심으로 모든 걸 한다는 것이다. 앞으로 계속 무대에 선다면 지금 이런 점들이 엄청난 재산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예은을 극찬했다

 

 

19일 마지막 공연을 마친 예은은 벌써 4개월의 긴 여정이 끝났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첫 뮤지컬이었던 만큼 평생 잊지 못할 경험과 추억을 많이 쌓은 것 같다.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 도와주신 선배님들 스태프 여러분 모두 너무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객들은 예은의 예쁜 목소리가 유독 돋보이는 공연이었다.”, “콘스탄스 역과 예은이 참 잘 어울려 몰입이 잘 되었던 듯.”, “역시 원더걸스~ 안무도 짱인듯!”, “예은 앞으로 더 기대된다.” 등 호평이다

 

한편 예은이 콘스탄스 역으로 활약한 뮤지컬 삼총사21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