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원더풀 마마’, 세부로 여행 가다

 

[KJtimes=유병철 기자]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가 세부로 여행을 간 장면이 21일 방송을 앞두고 세부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 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21원더풀 마마는 치매 진단을 받은 주인공 복희(배종옥)가 돈 밖에 모르는 천방지축 삼남매 영채(정유미), 영수(김지석), 영준(박보검)을 개조시키기로 결심, 세부로 가족 여행을 가는 장면이 방송 예정이다.

 

훈남(정겨운)도 영채가 망친 패션쇼 때문에 등을 돌린 투자자를 설득시키기 위해 세부에 도착했한다.

 

 

세부 여행기가 본격적으로 그려짐에 따라 영채 가족이 머무는 리조트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배경이 된 곳은 세부 막탄섬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로 세부에서 유일하게 워터파크를 갖추고 있어 허니문 또는 가족여행으로 인기가 높은 특급 리조트이다.

 

에메랄드 빛 세부 바다와 뜨거운 햇빛을 받아 빛나는 하얀 건물, 그리고 다이나믹한 워터파크까지 리조트의 면면을 담아내며 안방극장에 시원한 세부의 풍광을 선사하는 SBS ‘원더풀 마마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50분에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