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병으로 활동 중단 장재인, 뉴욕으로 떠난 이유는?

 

[KJtimes=유병철 기자] 최근 근긴장이상증이라는 희귀병을 앓아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던 가수 장재인이 SBS E!스타 뷰티로드와 떠났던 뉴욕 여행기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3월 음악과 예능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보이던 장재인은 SNS를 통해 갑작스레 몸에 나타난 이상 증세를 고백했고 곧 근긴장이상증이라는 희귀병 진단을 받았다.

 

근긴장이상증은 극도의 스트레스로 인해 생기는 일시적인 증상으로 이후 장재인은 출연하던 프로그램들에서 하차하고 치료를 위해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SBS E! 채널에서 방영될 스타 뷰티 로드’ 3회에서는 희귀병 진단을 받기 전 건강했던 장재인의 모습이 공개된다. ‘스타 뷰티 로드의 두 번째 주인공으로 뉴욕을 찾은 장재인은 뉴욕에 떠오르는 이색 명소들을 방문하며 다양한 체험에 나섰다.

 

특히 뉴욕의 유명 레코드샵을 구경 하던 장재인은 한국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는 CD를 발견하고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었다고 한다. 재인을 그토록 흥분하게 만들었던 CD 속 목소리의 주인공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외에도 무결점 피부를 자랑하는 장재인의 특별한 피부 유지 비결과 장재인이 여행갈 때 꼭 소지한다는 필수 아이템을 소개하고 그동안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장재인의 속 깊은 이야기들이 모두 공개될 예정이디.

 

뮤지션 장재인의 솔직담백 뉴욕 여행기는 오는 25일 밤 11SBS E! ‘스타 뷰티 로드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