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레곤, 숨길 수 없는 패션 감각

(사진 = 릭오웬스)

 

[KJtimes=유병철 기자] 지드래곤의 공항패션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지난 19일 월드투어를 위해 출국한 지드래곤의 모습을 담은 게시물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패셔니스타 지드래곤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여실히 보여줬다.

 

추가로 공개된 공항직찍에서 지드래곤은 올블랙 패션으로 원조 아이돌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지드래곤은 시크한 블랙 롱 코트로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의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소문난 패셔니스타 지드래곤 답게 평범한 올블랙 패션 곳곳에 깨알 같은 포인트를 줘 남다른 공항패션을 완성시켜 눈길을 끌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코트에 블랙 컬러의 바이저(썬캡)를 걸치는 스타일링이 돋보였다. 지드래곤의 바이저 스타일링은 얼핏 지나치면 모를 정도로 감쪽같아 패션 피플들을 웃음짓게 했다. 여기에 팬들에게 받은 색색의 편지는 올블랙 패션의 컬러 포인트가 되어 자연스러우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의 공항패션을 완성시켰다.

 

한편 이 날 지드래곤이 착용한 시그니쳐 범버 스타일의 릭 오웬스 블랙 롱 코트와 바이저는 패션리더들이 워너비 아이템으로 꼽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지드래곤이 선보인 바이저는 릭오웬스 브랜드 3주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트렌디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이 돋보인다.

 

지드래곤 공항직찍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돌 공항패션계의 전설”, “미치GO도 대박, 공항패션도 대박”, “다른 아이돌은 범접할 수 있는 패션 센스”, “올 여름 유행은 썬캡?”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