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젠틀맨 구두’ 이정재도 신었네

 

[KJtimes=유병철 기자] 최근 젠틀맨으로 돌아온 싸이의 위트 있는 젠틀맨 패션이 화제다.

 

지난 강남스타일에서도 자신의 개성을 유감없이 드러낸 감각적인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던 그가 이번에는 더 과감해지고 여유로워진 패션으로 월드스타의 위엄을 과시했다.

 

봉긋하게 솟아오른 재킷으로 넘치는 자신감을 표현했고 엉덩이가 축 늘어졌지만 허리를 완벽히 감싸주는 하이웨이스트 배기팬츠로 다소 코믹하지만 감각 있는 패션 센스를 드러냈다.

 

특히 강남스타일에서도 이미 선보인 바 있는 스터드 구두를 이번에도 어김없이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싸이의 젠틀맨 패션에 정점을 찍은 이 구두는 촘촘히 박힌 스터드 장식과 빨간 밑창으로 유명한 크리스찬 루부탱으로 할리우드 스타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명품브랜드다. 이미 많은 매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지만 월드스타 싸이의 일명 젠틀맨 구두로 더욱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독특한 구두는 최근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이정재도 착용한 바 있어 더욱 주목을 끈다.

 

이날 이정재는 포멀한 룩에 볼륨감이 느껴지는 스카프를 매치해 패셔너블한 신사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스터드 장식이 전체적으로 장식된 베이지 컬러 로퍼를 매치해 강렬한 남성미와 함께 부드럽고 댄디한 느낌을 고조시켰다.

 

이에 누리꾼들은 젠틀맨 패션의 완성은 신발”, “지압 해야 할 것 같다“, “싸이 패션까지 젠틀하네”, “이정재 남자가 봐도 멋있네”, “같은 신발 완전 다른 느낌이네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