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 세계 각국에서 뜨거운 해외 관심 쏟아져

 

[KJtimes=유병철 기자] 신예 5인조 보이그룹 오프로드(OFFROAD)의 해외 반응이 심상치 않다.

 

지난 달 25일 블락비 지코가 프로듀싱 한 오프로드의 신곡 'HEAD BANGING(헤드뱅잉)'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후 2주 만에 유튜브 조회수 50만 건을 넘어선데 이어 해외 각국에서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것.

 

오프로드는 그간 아시아 각 지역에서 방영되고 있는 SBS MTV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프로드 원정대'를 통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멤버들만의 매력으로 해외의 이목을 끌었고, 멤버들이 자체적으로 기획과 제작을 맡은 보이는 라디오 형식의 킥오프로드등을 통해 꾸준히 국내외 팬들과 소통해 오고 있다.

 

오프로드 소속사 측은 오프로드 멤버들과 팬들과의 다양한 소통 방식이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이미 엠넷 재팬 등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는 물론 영국, 루마니아 등 유럽의 매체들을 통해 인사말을 전했고, 러시아와 중동 지역 등에서도 인터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오프로드 공식 트위터나 유튜브 영상 등에는 다양한 국적의 언어로 된 응원 메시지와 댓글이 올라와 해외에서도 촉망받는 신인 한류 아이돌 그룹으로 해외 각 매체에서도 오프로드에 대한 관심을 계속 보내고 있다.

 

한편 오프로드 멤버 전원이 기획·촬영·연기를 하고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화제의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패러디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