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진 디자이너, 클러치 전문 브랜드 한국 런칭

 

[KJtimes=유병철 기자] 뉴욕 출신 디자이너로 활동한 신현진 작가가 디자인 컴퍼니 Project No.23(프로젝트 넘버 23)을 설립하여 클러치 전문 브랜드 NUW23(23)를 한국에 런칭했다.

 

기존에 없었던 독특한 디자인으로 뉴욕에서의 경험을 그대로 살려 클러치만의 특별한 아름다움으로 여성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

 

NUW23(23)는 색다른 패턴과 다양한 컬러로 기존 클러치 제품과는 차별화 되면서 디자인뿐만 아니라 실용성 또한 강조했다.

 

소가죽 소재의 클러치로 촉감과 질감이 뛰어나며 수납공간도 넉넉하여 2013 S/S시즌 인기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현재 중아트마켓과 오프라인샵에서 판매되고 있다. 또한 온라인 홈페이지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