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인천항 출/도착 크루즈상품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노랑풍선이 코스타 크루즈 빅토리아호 전세선 기획전을 선보인다. 63일 출발하여 일본을 여행하는 이번 크루즈 상품은 인천항에서 출/도착이 이루어지는 2013년 단 한번뿐인 코스타 크루즈 상품이어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탈리아 국적의 코스타 크루즈는 전세계적으로 5위를 차지하고 있는 크루즈 선사이다. 이탈리안 스타일의 크루즈를 컨셉으로 각 선박별 즐거운 선상 테마 이벤트와 파티, 다양한 연령층에 어울리는 선상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는 크루즈 대표 선사이다.

 

노랑풍선에서 특별기획으로 선보인 이번 코스타 크루즈 빅토리아호 크루즈 상품은 2013년 국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크루즈 상품 중 인천항에서 출/도착 하는 유일한 일정이다. 인천을 출발하여 67일 일정으로 드라마 아테나의 촬영지로 알려진 돗토리현과 시마네현, 일본의 북알프스 도야마현, 일본 관서지방 대표 여행지 오사카, 교토, 고베를 둘러본 뒤 다시 인천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여유있게 일본에서의 정취을 즐길 수 있으며, 바다위에서 전일 항해하는 동안에 선내 부대시설과 다양한 선상 프로그램을 이용하며 크루즈여행의 낭만도 느낄 수 있다.

 

이번 노랑풍선 인천출발 크루즈 상품은 크루즈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여 쉽고 편안한 여행이 되도록 도왔으며, 한국인을 위하여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한국어로 제공하여 외국 국적 크루즈선 여행시 발생하는 언어소통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였다. 또한 정찬(양식) 식사시 김치 및 밥을 별도로 메뉴에 제공하는 등 한국 승객들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특히 이번 크루즈 상품에는 '홀로아리랑', '가는 세월'7080 대표가수 서유석의 데뷔 41주년 기념 크루즈 선상콘서트도 예정되어 있어 한국 여행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상품가 139만원부터 이용 가능하며 객실별 상품가가 구분되어 있어 원하는 객실 구성을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