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핀스트래블과 떠나는 스마트한 일본 여행

 

[KJtimes=유병철 기자] 엔저 현상이 지속되는 요즘, 일본 여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호텔 비용이 높은 일본 지역의 특성상 가격이 한결 가벼워진 지금이야말로 여행 적기다.

 

호텔예약 즐겨찾기 돌핀스트래블에서는 일본대도시 인기 호텔을 최대 30%까지 할인하는 기획전으로 부담 없는 여행을 제안한다. 이벤트 기간은 531일까지로 투숙을 831일까지 마치면 되기 때문에 여름휴가를 미리 계획해 볼 수도 있다. 돌핀스가 추천하는 호텔은 대중교통과 연결되어 있으며 주변으로 대형 쇼핑몰이 자리한 이점까지 지녔으니 이번 행사를 눈여겨보자.

 

일본하면 빼놓을 수 없는 도쿄에서는 신도시 호텔을 추천한다. 도쿄역 다음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시나가와역에 위치한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은 총 4개의 타워로 이루어진 대형 호텔로 지역의 랜드마크로 통한다. 타워마다 객실 크기가 다르며 호텔 규모만큼 다양한 레스토랑과 실내외 수영장, 테니스 코트 등 부대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여기에 호텔과 함께 대형 쇼핑몰, 수족관, 영화관이 연결되어 있어 가족여행자에게 특히 인기다.

 

미식가의 도시 오사카 여행은 남바 지역에서 시작된다. 공항에서 시내로 연결된 전철의 종착역이자 지하상가와 백화점, 도톤보리가 연결된 남바는 여행자와 현지인으로 항상 붐비는 오사카 최대의 번화가다. 남바역에서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한 남바 오리엔탈 호텔은 주변 환경을 즐기기에 최상의 조건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다른 호텔에 비해 넓은 객실 크기와 유럽식 인테리어도 꾸준한 인기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일본 남부의 대표적인 관광지 하우스텐보스가 있는 후쿠오카에서는 캐널시티 워싱턴을 추천한다. 하카타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캐널시티는 음식, 쇼핑,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한곳에 모인 복합몰로 후쿠오카 여행에서 빠지지 않는 관광 코스다. 캐널시티 내부에 자리한 워싱턴 호텔은 일본인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 여기에 한국인 상주 직원과 무료와이파이 등 한국인 여행자가 선호하는 서비스가 제공되어 눈길을 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