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미디어/MI Inc.)
[KJtimes=유병철 기자] 김혜수가 이번에는 직딩들의 속을 뻥 뚫어줄 불꽃 슛을 날린다.
23일 밤 10시 방영될 KBS2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 8회는 직장인들이 기피하는 사내행사 일 순위 체육대회편. 슈퍼갑 계약직 미스김(김혜수)도 체육대회에 참석, 발군의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그런데 대형사고가 터진 모양이다. 한 남자가 미스김이 던진 공에 맞아 코피를 흘리는 모습이 현장 스틸 사진에 포착됐다.
무슨 일이든 만능인 미스김에게 체육대회 종목쯤이야 식은 죽 먹기. 어떤 게임에서든 그녀는 최종 생존자일 게 뻔하다. 그런 그녀와 실전에서 대결이라도 하게 된다면 두려울 법 하다. 결의에 찬 표정의 미스김과 코피를 흘리고 있는 중년 남성의 모습에서 이 아저씨 미스김의 실력도 모르고 된통 당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기껏해야 사내 체육대회인데 상대에 코피를 터뜨릴 정도로 강한 슛을 날린 미스김. 게다가 공에 맞아 울상인 남성을 부축하는 Y-Jang 직원들의 놀라는 얼굴에선 내심 기뻐하는 표정까지 읽혀 궁금증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체육대회의 모든 종목을 휩쓸며 활약할 슈퍼갑 계약직 미스김. 그녀의 대활약상과 함께 의문의 불꽃 슛 사건의 자초지종이 23일 밤 10시 KBS2 ‘직장의 신’ 8회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