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라디오 ‘김C의 뮤직쇼’ 출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KJtimes=유병철 기자] 평균 연령 47, 나이 값 못하는 고령화가족에서 뻔뻔한 로맨티스트 셋째 딸 미연으로 분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배우 공효진이 오랜만에 라디오 나들이에 나선다.

 

공효진 소속사 측은 24공효진이 오는 5월 초 생방송되는 KBS FM ‘C의 뮤직쇼에 출연한다. 그동안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만 활동했던 공효진은 오랜만에 라디오에 출연해 유쾌하고 솔직한 입담은 물론 전매특허 공블리만의 매력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공효진의 라디오 출연은 드라마 최고의 사랑이후 2년 만이며 DJ C와 공효진의 친분이 두터워 출연이 성사됐다. 이번 라디오 출연을 통해 공효진은 평소 즐겨 듣는 음악들은 물론 곧 개봉을 앞둔 고령화가족을 소개하며 청취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세대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완벽한 적역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고령화가족는 오늘 5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