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셔니스타 려원이 선택한 2013 S/S 핫이슈 예감 백은?

 

[KJtimes=유병철 기자] 100년 전통의 이태리 명품 브랜드 보르보네제가 뮤즈 정려원과 함께 려원백 두 번째 버전을 출시했다.

 

보르보네제는 지난 해 ‘Design by 려원프로젝트를 진행, 정려원이 직접 디자인부터 소재, 색상 선택에 이르기까지 가방 제작 전반에 참여한 려원백을 출시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려원백 두 번째 시리즈는 기존 보르보네제의 인기 제품인 아데마로 백팩을 최근 트랜드에 맞춰 새롭게 재해석한 디자인이다.

 

아데마로 백팩은 정려원이 꾸준히 애정을 보인 제품으로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드라마의 제왕에서 착용하여 이미 온라인에서는 려원백으로 불리며 큰 이슈를 불러일으킨 보르보네제의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려원백은 기존 아데마로 백팩에서 사이즈를 축소시키고 가방 양쪽의 지퍼 디테일을 제거한 미니 사이즈의 토트백이다. 고급 소가죽을 사용해 자연스러운 질감과 비비드한 컬러감이 특징이며 뒷 면에는 가방 제작에 참여한 려원의 친필 사인이 고급스러운 금박으로 새겨져 있다. 또한 스트랩 탈, 부착이 가능하여 토트, 숄더 및 크로스, 다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패셔니스타 려원의 감성이 담겨있는 보르보네제 려원백 두 번째 시리즈는 한정수량으로 4월 말, 전국 보르보네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